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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교토·고베, 한 번에 돌고 싶은 사람을 위한 루트 설계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 여행 루트
2박3일·3박4일 코스, 동선·교통·숙소 선택까지 정리

간사이 여행을 준비하면 대부분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를 한 번에 넣을지부터 고민하게 된다. 지도에서 보면 서로 가깝고, 열차도 잘 연결되어 있어서 “다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막상 아무 생각 없이 일정에 우겨 넣으면 이동만 많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적은 여행이 되기 쉽다.

이 글은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 여행 루트를 “이동 최소 + 도시별 매력 최대”라는 기준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① 2박3일·3박4일 추천 기본 루트 ② 도시 간 열차 루트 ③ 숙소 위치 선택법 ④ 패스·교통카드 활용 공식을 한 번에 정리해 두었으니, 내 일정에 맞게 도시 순서와 날짜만 바꿔 넣으면 된다.

✔ 이 글에서 제안하는 간단 원칙

  • 오사카 = 입·출국 + 쇼핑·야경
  • 교토 = 전통 거리·사원·카페
  • 고베 = 야경·항구·차분한 산책
  • “오사카를 베이스 삼고, 교토·고베를 당일 혹은 1박으로 다녀오는 구조”를 기본으로 둔다.

이 루트 가이드가 유용한 사람

· 2박3일~4박5일 사이로 간사이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
· 오사카·교토·고베를 다 넣고 싶지만 동선이 감이 안 오는 사람
· 유니버설 스튜디오, 교토 사원, 고베 야경 중에서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되는 사람

한 줄 요약

“오사카 숙소 고정 + 교토·고베는 당일치기 or 1박” 구조로 생각하면 짐 옮김·체크인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3도시를 훨씬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1. 2박3일·3박4일 오사카·교토·고베 기본 여행 루트

날짜가 길면 길수록 할 수 있는 것은 많아지지만, 초보 여행자는 2박3일·3박4일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기본 구조를 먼저 보면, 내 일정에 맞춰 날짜만 늘리거나 줄이기가 한결 쉬워진다.

① 2박3일 – “대표 장면만 딱 담는” 압축 루트

날짜 도시·동선 포인트
D1 간사이공항 → 오사카(난바·우메다) 체크인 → 도톤보리·신사이바시 첫날은 이동 피로 고려, 오사카 시내 야경·맛집 위주로 가볍게
D2 오전: 교토(기온·기요미즈데라) 당일치기
오후: 시조·가와라마치·니시키 시장 → 밤에 오사카 복귀
오사카 숙소 고정 상태에서 교토만 당일로 다녀오기
D3 오전: 고베 산노미야·모토마치 산책, 메리켄파크·항구 야경(점심)
오후: 간사이공항 이동·귀국
시간이 짧다면 고베는 산노미야~메리켄파크 반나절 코스로 압축

2박3일은 오사카 1.5일 + 교토 1일 + 고베 반나절 느낌으로 구성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대형 테마파크까지 넣으려 하면 지나치게 빡빡해지므로, 2박3일이라면 일반적으로 USJ는 포기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② 3박4일 – 가장 활용도가 높은 표준 루트

3박4일이면 각 도시를 한 번씩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소 마지노선이 된다. 대표적인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 여행 루트 예시는 다음과 같다.

날짜 도시·콘셉트 추천 동선
D1 오사카 입성 + 시내 적응 공항 → 난바·우메다 체크인 → 도톤보리·신사이바시 야경·타코야키·라멘
D2 교토 하루 – 기온·기요미즈데라 중심 오전: 교토역 → 시조·가와라마치·니시키 시장
오후: 기온·야사카 신사 → 기요미즈데라 → 저녁에 오사카 복귀
D3 고베 반나절 + 오사카 야경 오전~오후: 고베 산노미야·모토마치·차이나타운·메리켄파크
저녁: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빌딩, 헤ップ파이브 대관람차 등
D4 오사카 쇼핑·여유 난바·우메다 쇼핑, 마지막 식사 후 공항 이동

3박4일 구조는 “오사카 2일 + 교토 1일 + 고베 반나절~1일”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고베를 줄이고 교토를 늘리거나, 반대로 교토를 줄이고 오사카·고베 야경 비율을 늘릴 수 있다.


2. 세 도시를 잇는 열차 루트 & 숙소를 어디에 둘까?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는 JR·사철(한큐·한신 등)로 잘 연결되어 있다. 어느 역을 기준으로 숙소를 잡느냐에 따라 이동 피로도가 달라지므로, 먼저 “어디에 짐을 풀고, 어디는 당일로 다녀올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 도시 간 대표 이동 루트 간단 정리

구간 대표 루트 (예시) 포인트
오사카 ↔ 교토 JR(오사카/신오사카/교토역) 또는 한큐(우메다↔가와라마치) 중심 이동 교토역·가와라마치 어디를 중심으로 볼지에 따라 루트 선택
오사카 ↔ 고베 한신(난바·우메다↔고베산노미야), JR(오사카↔고베·모토마치 등) 고베 시내 이동을 고려하면 산노미야역 중심이 가장 무난
교토 ↔ 고베 JR(교토역↔산노미야역) 또는 한큐(가와라마치↔고베산노미야) 직통 라인 오사카를 통과하지 않고 교토↔고베를 바로 잇는 날도 가능

지도를 펼쳐 보면 오사카를 가운데 두고 왼쪽 아래에 고베, 오른쪽 위에 교토가 있는 형태다. 따라서 대부분의 일정은 “고베 ↔ 오사카 ↔ 교토” 축을 기준으로, 어느 날 어디까지 갔다가 다시 오사카로 돌아올지 정하는 그림이 된다.

② 숙소 위치 선택 – 오사카에 고정할까, 나눠 잘까?

옵션 A. 오사카 한 곳에 숙소 고정

  • 장점: 짐을 한 번만 풀고, 교토·고베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편하다.
  • 단점: 아침 일찍 교토·고베로 이동할 때 열차를 꼭 타야 한다.
  • 추천 지역: 난바·우메다·신오사카 등 교통 허브 역 주변.

옵션 B. 오사카+교토, 혹은 오사카+고베에 나눠 자기

  • 장점: 교토·고베에서 밤 늦게까지 여유 있는 일정 가능.
  • 단점: 체크인·체크아웃·짐 이동에 시간이 꽤 든다.
  • 추천 상황: 4박 이상, 한 도시의 야경·카페·산책을 더 깊게 즐기고 싶을 때.

3박4일 이하라면 오사카 고정, 4박 이상이면 도시를 나눠 자는 것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결정이 쉬워진다.

③ 루트 패턴 2가지 – “오→교→고” vs “오→고→교”

패턴 1. 오사카 → 교토 → 고베 → 오사카

  • 교토를 먼저 보고, 마지막에 고베에서 차분히 산책 후 귀국.
  • “전통적인 교토”를 먼저 보고, 이후 현대적인 오사카·고베로 넘어가는 느낌.

패턴 2. 오사카 → 고베 → 교토 → 오사카

  • 고베에서 항구·산책으로 몸을 풀고, 마지막에 교토에서 여운을 남기는 동선.
  • 벚꽃·단풍 시즌에는 마지막 날 교토를 두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3. 3도시 여행 루트에 맞는 패스·교통카드 선택 공식

간사이에는 시내용 패스·광역 패스·교통카드가 다양하다.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 여행 루트에 맞춰 생각하면, 복잡한 이름을 외우지 않아도 대략 어떤 종류가 필요한지 정리할 수 있다.

① 기본 구조 – 시내 패스 + 광역 패스 + 교통카드

종류 사용 구간·상황 (예시) 루트에서의 역할
오사카 시내 패스 오사카 지하철·버스 위주, 관광지 포함형·순수 교통형 등 D1, D3처럼 오사카 시내만 도는 날에 사용
간사이 광역 패스 오사카·교토·고베·나라 등 도시 간 이동 여러 번 할 때 교토·고베를 오가는 날이 많다면 교통비를 단순화
교통카드(IC 카드) 패스가 애매한 날, 짧은 이동·버스·사철 등 잔여 이동 패스가 안 되는 구간·날짜를 보완하는 역할

핵심은 “시내 전용 패스는 시내만, 3도시를 건너다닐 땐 광역 패스 또는 개별 티켓”이라는 큰 원칙이다. 하루 교통비를 대략 합산해 보고, 패스 가격과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판단 기준이다.

② 일정 예시별 패스·카드 조합

일정 패턴 루트 예시 추천 조합
2박3일 압축형 D1 오사카 / D2 교토 / D3 고베+오사카 · 오사카 시내 1일은 시내 패스
· 교토·고베 당일은 개별 열차 + 교통카드
3박4일 표준형 D1·4 오사카 / D2 교토 / D3 고베 · 오사카 시내 위주 1~2일: 시내 패스 or 교통카드
· 교토·고베: 개별 왕복 티켓, 이동이 많다면 광역 패스도 검토
4박 이상 여유형 오사카·교토·고베를 여러 번 오가는 루트 · 2~3일은 광역 패스, 나머지는 시내 패스·교통카드로 분할 사용

패스를 여러 개 섞기보다, “패스 쓰는 날”과 “교통카드 쓰는 날”을 달력에 나눠 표시해 두면 헷갈리지 않는다.


4. 계절·테마별 루트 조정 팁 & 자주 하는 실수

① 벚꽃·단풍 시즌, 어디에 하루를 더 둘까?

  • 벚꽃 시즌 – 교토(철학의 길, 가모가와, 아라시야마) + 오사카 성 공원 위주로 일정 조정
  • 단풍 시즌 – 아라시야마·교토 사찰 위주로 교토 체류일을 늘리는 쪽이 만족도가 높다.
  • 고베는 벚꽃·단풍보다 야경·항구 분위기에 강점이 있으므로, 계절과 상관없이 반나절~1일 정도만 잡아도 충분하다.

② USJ·쇼핑·야경을 넣고 싶다면

  • USJ를 1일 넣는 순간, 교토·고베 중 하나는 과감히 줄이거나 빼야 일정이 숨통이 트인다.
  • 오사카 쇼핑·야경은 첫날 밤 또는 마지막 날 반나절에 묶어 넣으면 동선이 자연스럽다.
  • 고베 야경(메리켄파크·모자이크)은 오후~저녁 반나절만 투자해도 충분히 느낌을 받을 수 있다.

③ 3도시 여행에서 자주 하는 실수

  1. 하루에 도시 2곳씩 묶어 넣는 것
    예: 오전 교토, 오후 고베, 밤 오사카처럼 이동이 잦은 루트는 열차 타는 시간이 늘어나고, 각 도시의 인상이 희미해지기 쉽다.
  2. 숙소를 너무 자주 옮기는 것
    2박3일·3박4일인데 매일 숙소를 옮기면 체크인·체크아웃·짐 이동으로 반나절씩 날아가 버린다. 짧은 일정일수록 한 곳에 짐을 풀고 당일치기를 활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3. 패스를 “무조건 뽑아야 한다”는 생각
    패스는 도구일 뿐, 여행의 목표가 아니다. 이동이 많지 않은 날까지 억지로 동선을 늘리기보다, 적당히 손해 보더라도 체력과 여유를 남기는 편이 전체 만족도가 높다.

④ 간단 Q&A

Q. 2박3일인데 3도시 다 보는 게 가능할까요?

가능은 하지만, 각 도시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다. 교토·고베를 모두 넣고 싶다면 교토 1일 + 고베 반나절 정도로만 구성하고, 나머지는 오사카 입·출국·야경으로 채우는 것이 현실적이다.

Q. 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어느 도시에서 하루를 더 보내는 게 좋을까요?

계단·언덕이 많은 교토보다 오사카·고베가 이동 면에서는 조금 더 편할 수 있다. 다만 전통 거리·사원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면, 교토에서 하루를 충분히 쓰고 나머지는 오사카에서 천천히 보내는 구성이 좋다.

Q. 쇼핑을 많이 하고 싶다면 숙소를 어디에 둘까요?

쇼핑·야시장·식당 선택지를 생각하면, 오사카 난바·우메다 쪽이 가장 유리하다. 교토·고베는 당일로 다녀오고, 밤마다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 쇼핑·식사를 해결하는 패턴이 편하다.


5.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 여행 루트, 이렇게 5단계로 완성하기

마지막으로, 이 글의 내용을 내 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 여행 루트 설계 5단계를 정리해 본다. 메모장이나 노션에 그대로 옮겨 적고, 하나씩 채워 넣으면 된다.

  1. ① 전체 날짜·도시 우선순위 적기
    · 예: “3박4일, 오사카 비중 가장 크게, 교토·고베는 각각 1일 이하” · “4박5일, 교토에 2일, 오사카 2일, 고베 반나절” 등
  2. ② 숙소를 어디에 고정할지 결정
    · 3박4일 이하 → 오사카 한 곳 고정 추천 · 4박 이상 → 오사카+교토 혹은 오사카+고베로 나눌지 고민
  3. ③ 각 도시의 “키워드”를 적고 날짜 배분
    · 오사카 = 쇼핑·야경·USJ, 교토 = 사원·전통 거리·카페, 고베 = 항구·야경·산책 · 어떤 키워드를 가장 오래 즐기고 싶은지에 따라 하루를 더한다.
  4. ④ 도시 간 이동 요일·시간대 대략 정하기
    · 아침 일찍 교토, 오후에 고베 등 도시 간 이동이 하루 1번을 넘지 않도록 계획한다.
  5. ⑤ 교통수단·패스·교통카드 역할 나누기
    · “오사카 시내만 도는 날” vs “교토·고베 나가는 날”로 나누어 시내 패스 / 광역 패스 / 교통카드 중 무엇을 쓸지 칸을 나눈다.

오사카·교토·고베 3도시 여행 루트는 복잡해 보이지만, “오사카 베이스 + 교토·고베 당일 or 1박”이라는 틀만 잡히면 어렵지 않다. 이 글의 예시를 참고해, 내 여행 스타일과 날짜에 맞게 도시별 비중과 이동 횟수를 조정해 보면 보다 여유롭고 기억에 남는 간사이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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