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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이 넘는 비행에서 가장 조심할 것은 오래 앉아 있어 다리가 붓고 피가 뭉치는 것입니다. 1~2시간마다 일어나 걷고, 물을 자주 마시고, 앉아서도 발목을 움직이면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좌석은 통로 쪽, 옷은 헐렁하게, 시차는 출발 며칠 전부터 조금씩 맞추면 도착 후 컨디션이 크게 달라집니다.
좌석 고르는 법
| 좌석 | 좋은 점 | 아쉬운 점 |
|---|---|---|
| 통로 쪽 | 화장실과 걷기가 자유로움 | 옆 사람이 나갈 때 일어나야 함 |
| 창가 | 기대어 자기 좋음 | 나가려면 옆 사람을 깨워야 함 |
| 비상구 앞 | 다리 공간이 넓음 | 추가 요금, 이용 조건이 있음 |
| 앞쪽 칸 | 내릴 때 빠름 | 인기 좌석이라 일찍 참 |
40~60대라면 통로 쪽을 권합니다. 자주 일어나 걸을 수 있고 화장실도 눈치 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바로 앞 좌석은 사람이 오가고 소음이 있어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다리 붓기와 혈전 막기
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의 피가 잘 돌지 않아 붓고, 드물게 다리 깊은 정맥에 피떡이 생기기도 합니다. 흔히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나이가 많거나 최근 수술을 받았거나 혈관 질환이 있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기내에서 편하게 지내는 준비물
헐렁한 옷과 벗기 쉬운 신발: 비행 중 발이 붓습니다. 기내용 슬리퍼나 두꺼운 양말이 있으면 편합니다.
얇은 겉옷이나 숄: 기내는 생각보다 춥습니다.
목베개, 안대, 귀마개: 잠을 자야 할 시간에 쓰면 도움이 됩니다.
보습제, 립밤, 인공눈물: 건조한 공기에 눈과 피부가 쉽게 마릅니다.
평소 먹는 약: 위탁 수하물이 아니라 기내 가방에 넣습니다.
시차 줄이는 법
보통 동쪽으로 갈 때, 즉 미국 쪽 비행이 시차 적응이 더 힘듭니다. 도착한 첫날은 일정을 가볍게 잡고, 중요한 일정은 이틀째 이후로 두세요.
비행 중이나 도착 후 한쪽 다리만 붓고 아프거나, 갑자기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면 승무원에게 바로 알리거나 도착 즉시 병원에 가세요. 수면제를 먹고 오래 잠들면 그동안 움직이지 않게 되니, 먹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비행기에서 계속 자는 게 좋은가요?
잠을 자는 것은 좋지만 몇 시간씩 꼼짝 않고 있는 것은 다리에 좋지 않습니다. 잠에서 깨면 발목 운동을 하고, 화장실 갈 겸 한 번씩 일어나세요.
기내식은 다 먹어야 하나요?
짠 음식은 붓기를 키우고 과식하면 속이 불편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다면 조금만 먹고 물을 챙기는 편이 낫습니다.
경유편이 오히려 나을 때도 있나요?
직항이 몸은 덜 피곤하지만, 중간에 내려 몇 시간 걷고 쉬는 경유편이 다리에는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용과 체력을 함께 보고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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