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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일정·예산·교통까지 한 번에 끝내는 실전 준비 가이드
초고층 빌딩과 인공섬, 사막과 전통 시장이 공존하는 도시 두바이. 이 글에서는 두바이 여행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도 바로 일정표를 만들 수 있도록 베스트 시즌, 3·4일 추천 코스, 숙소·예산, 교통·안전 기준을 순서대로 정리한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 두바이 여행 베스트 시즌 & 피해야 할 시기
- 3일·4일 기준 핵심 일정 루트(버즈 칼리파·사막 사파리·구시가지 등)
- 예산 범위, 숙소 지역 선택(다운타운·마리나·팜주메이라·구시가지)
- 메트로와 버스를 한 장으로 이용하는 Nol 카드 활용법
- 안전·문화·복장, 종교·법규와 관련된 기본 유의사항
✔ 키워드 요약: 두바이 여행 / 두바이 여행 일정 / 두바이 자유여행
두바이 여행, 어떤 도시이고 언제 가는 게 좋을까?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UAE)를 대표하는 도시로, 초고층 빌딩과 인공섬, 대형 쇼핑몰, 사막과 바다를 모두 한 도시 안에서 만날 수 있다. 버즈 칼리파·두바이몰·두바이 분수쇼 같은 현대적인 랜드마크와 알 파히디(옛 두바이)·수크(전통 시장) 같은 옛 동네가 공존해 짧은 일정으로도 다양한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두바이 여행 베스트 시즌
사막 기후인 두바이는 여름(6~9월)에 40℃를 훌쩍 넘는 더위가 이어진다. 보통 여행 정보에서는 11~3월을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많이 추천한다. 이 시기에는 대체로 맑고 건조하면서도 기온이 20℃ 안팎으로 내려가 바깥 활동과 사막 투어, 마리나 산책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 월 | 특징 | 여행 팁 |
|---|---|---|
| 12~3월 | 가장 시원한 시기, 야외 활동 최적 | 성수기라 항공·호텔은 미리 예약 |
| 4~5월, 10~11월 | 덥지만 이동·실내 위주 여행 가능 | 비수기/어깨 시즌, 상대적으로 저렴 |
| 6~9월 | 매우 높은 기온과 강한 햇빛 | 실내·쇼핑몰 위주, 사막 투어는 늦은 오후·야간 선택 |
매년 시기가 달라지는 이슬람 금식월(라마단)에는 낮시간 음식점 영업 방식, 일부 관광지 운영시간, 음주 관련 규정 등이 평소와 달라질 수 있다. 두바이 여행을 라마단 기간에 계획한다면, 공식 관광청·항공사·호텔 공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두바이 여행 추천 일정: 3일·4일 코스로 나눠 보기
두바이만 여행하는 경우 3일~4일 정도를 많이 잡고, 아부다비나 다른 국가와 함께 돌 때는 2~3일 두바이 + 1일 아부다비 조합이 자주 사용된다. 아래 일정은 두바이 첫 방문을 기준으로 한 예시다.
3일 코스 예시 (핵심만 보는 일정)
| DAY | 오전 | 오후 · 저녁 |
|---|---|---|
| 1일차 |
두바이 도착, 호텔 체크인 다운타운 주변 가볍게 산책 |
두바이몰·수족관 구경 후 버즈 칼리파 전망대 저녁엔 두바이 분수쇼 관람 |
| 2일차 |
알 파히디(옛 두바이)·박물관·골드·스파이스 수크 아브라(수상 택시) 타고 두바이 크릭 건너기 |
오후 늦게 출발하는 사막 사파리 투어 모래 언덕 주행·바베큐 디너·쇼 관람 |
| 3일차 |
두바이 마리나·JBR 산책, 카페·브런치 요트·크루즈 탑승 선택 |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더 포인트 전망 공항 이동, 두바이 출국 |
4일 코스 예시 (조금 더 여유 있게)
4일 이상 머문다면 위 일정에 아래 중 1~2가지를 추가하면 좋다.
- 워터파크·테마파크 : 아틀란티스의 아쿠아벤처, 와일드 와디, IMG 월드, 모션게이트 등 테마파크 하루 집중.
- 아부다비 당일치기 : 그랜드 모스크, 루브르 아부다비, 페라리 월드 등을 버스/투어로 다녀오기.
- 미라클 가든·글로벌 빌리지(시즌 한정) : 겨울 시즌에 문을 여는 야외 정원·복합 테마 공간도 인기다.
- 낮에는 밀폐·에어컨 실내(몰·전망대), 늦은 오후 이후 야외(마리나·사막) 배치
- 사막 사파리·워터파크 같은 체력 소모 일정은 연속으로 넣지 않기
- 쇼핑은 마지막 날 혹은 공항 면세점에 일정 일부 남겨두기
두바이 숙소 잡는 법, 대략 예산, 시내·사막 이동 정리
숙소 지역별 특징 한눈에 보기
대표 랜드마크 중심
다운타운 두바이(버즈 칼리파 주변)
두바이몰·버즈 칼리파·분수쇼가 도보권인 지역. 쇼핑과 야경, 메트로 접근성을 모두 잡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바다·야경
두바이 마리나·JBR
고층 빌딩과 요트 선착장이 이어진 야경 명소. 해변, 레스토랑, 카페가 많고 저녁 분위기가 화려하다.
리조트·허니문
팜 주메이라
야자수 모양 인공섬 위에 리조트가 모여 있는 지역.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휴양·워터파크를 즐기려는 스타일에 잘 맞는다.
가성비·로컬
데이라·부르 두바이(구시가지)
전통 시장과 옛 거리 중심의 지역으로 숙소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 지하철 접근성이 좋고, 로컬 식당·수크 구경에 유리하다.
두바이 여행 대략 예산 감 잡기
여행 스타일·시기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중급 호텔 2인 1실 기준 1인 하루 150~250달러 정도를 많이 잡는다. (숙박·식비·교통·간단한 입장료·사막 사파리 1회 포함 기준, 항공료·쇼핑 제외)
| 항목 | 가성비 스타일 | 중간 수준 |
|---|---|---|
| 숙박(1박/1인 환산) | 40~70달러(구시가지·외곽) | 80~150달러(다운타운·마리나) |
| 식비 | 15~30달러(푸드코트·로컬 식당) | 30~60달러(레스토랑·뷰 맛집) |
| 교통·입장료 | 10~20달러(대중교통 위주) | 30~60달러(사막·전망대·투어 포함) |
두바이 교통 핵심: 메트로 + Nol 카드
두바이 시내 이동은 메트로·트램·버스·택시 조합으로 충분하다. 이때 공통으로 사용하는 것이 교통카드인 Nol 카드다.
- Nol 카드는 메트로·버스·트램·수상택시 등에서 공통 사용 가능하다.
- 관광객에게는 Silver Nol 카드가 많이 추천된다. 카드 가격에 소액 충전 금액이 포함되어 있고, 필요 시 역·편의점 등에서 재충전하면 된다.
- 승차·하차 시 단말기에 카드를 찍는 방식이며, 구간·존에 따라 요금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두바이는 택시 요금이 유럽 주요 도시보다 낮은 편이라 2~3인이 함께 이동할 경우 대중교통보다 유리할 때도 있다. 다만 교통 체증 시간대(출퇴근·주말 저녁)에는 소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공항·투어 픽업 시간에는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두바이 여행 자주 묻는 질문, 안전·문화 팁 정리
Q. 두바이는 안전한가?
두바이는 치안·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알려져 있으나, 여러 국가의 공식 여행 정보에서는 테러·지역 긴장 등으로 ‘주의 강화’ 단계를 권고하고 있다. 여행을 계획할 때는 출발 국가 외교부·대사관의 최신 여행 경보를 확인하고,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시위 장소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Q. 복장 규정이 까다로운가?
- 쇼핑몰·관광지에서는 어깨·무릎이 가려지는 단정한 복장이 무난하다.
- 해변·풀장에서는 수영복 착용이 가능하지만, 주변 공용 공간 이동 시에는 가운·옷을 걸치는 편이 좋다.
- 모스크·종교시설 방문 시 여성은 머리·팔·다리를 가려야 할 수 있으니 긴 스카프와 긴 옷을 준비해 두면 편하다.
Q. 두바이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경험 5가지
- 버즈 칼리파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 내려다보기
- 두바이몰 앞 두바이 분수쇼 야경 감상
- 사막 사파리 투어에서 모래언덕 주행·바베큐 디너 즐기기
- 두바이 마리나·JBR 산책과 야경, 요트·크루즈 탑승
- 알 파히디·골드·스파이스 수크에서 전통 시장 분위기 느끼기
체크리스트: 두바이 여행 전 마지막 점검
- 여행 시기·기온 확인, 한낮 실외 활동은 최소화하고 모자·선글라스·선크림 준비
- 공식 여행 경보·항공사 공지에서 최신 안전 정보 확인
- 숙소 위치와 인근 메트로역·버스정류장 위치 미리 지도에서 체크
- Nol 카드 사용법·충전 방법 간단히 숙지
- 여권, 전자비자/사전 입국조건, 여행자 보험 증서 준비
두바이 여행, 이렇게만 준비하면 일정 짜기가 훨씬 쉬워진다
두바이 여행 준비의 핵심은 ① 방문 시기 결정 ② 숙소 지역 선택 ③ 하루별 핵심 랜드마크 2~3개만 정하기라는 세 단계로 나눠 생각하는 것이다. 시기와 예산을 정했다면, 다운타운·마리나·팜·구시가지 중에서 본인 스타일에 맞는 거점을 하나 고르고, 그 주변을 기준으로 일정표를 채워 넣으면 훨씬 수월하다.
이어서 버즈 칼리파·분수쇼·사막 사파리·구시가지·마리나처럼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체크리스트로 뽑은 뒤, 3일 또는 4일 예시 일정에 원하는 코스를 끼워 넣어 보자. 마지막으로 Nol 카드, 선크림·모자 같은 필수 준비물, 여행자 보험과 안전 수칙 정도만 점검하면 두바이 자유여행 기본 준비는 거의 끝난다.
이제 항공권 검색과 호텔 후보 저장을 시작해 두고, 출발이 다가올수록 사막 사파리·전망대 같은 인기 투어만 미리 예약해 두면 현지에서도 여유 있게 두바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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