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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약은 원래 포장 그대로, 여행 일수보다 넉넉히, 기내용 가방에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처방약이 있다면 영문 처방전이나 진단서를 함께 챙깁니다.
나라마다 반입을 막는 성분이 다릅니다. 특히 일본은 한국에서 흔히 사는 일부 코감기약 성분을 반입 금지로 묶고 있으니, 출국 전에 성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약을 챙기는 기본 원칙
다니는 병원에서 영문 처방전이나 영문 소견서를 요청하면 됩니다. 환자 이름, 약 이름과 성분명, 용량, 복용법, 처방 기간, 의사 이름과 서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발급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고 며칠 걸리기도 하니 출국 2주 전쯤 요청하세요.
기내에 가져갈 때
| 종류 | 기내 반입 | 필요한 것 |
|---|---|---|
| 알약, 캡슐 | 가능 | 원래 포장 권장 |
| 100ml 이하 액체 약 | 가능 | 다른 액체와 함께 지퍼백에 |
| 100ml 넘는 액체 약 | 비행 중 쓸 양만 | 국문 또는 영문 처방전·소견서 |
| 인슐린, 주사기 | 가능 | 소견서를 챙기면 검색이 수월함 |
인천국제공항 안내에 따르면 100ml가 넘는 액체 의약품은 처방전이나 소견서가 있어야 기내에 가져갈 수 있고, 비행 중 쓸 양만 허용됩니다. 나머지는 부치는 짐에 넣습니다. 보안검색대에서 약이 있다고 먼저 말하면 검색이 빨리 끝납니다.
나라별로 조심할 약
일본
코감기약에 들어가는 슈도에페드린 성분 가운데 일정 함량을 넘는 제품은 각성제 원료로 분류되어 반입이 금지됩니다. 한국 약국에서 쉽게 사는 종합감기약에도 들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성분표를 확인하고, 애매하면 현지 약국에서 사는 편이 안전합니다.
개인이 쓸 약은 처방약 1개월분, 일반약 2개월분 정도까지는 별도 절차 없이 가져갈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와 일부 신경안정제는 미리 일본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 밖의 나라
| 나라 | 주의할 점 |
|---|---|
| 미국 | 처방약은 원래 용기에, 영문 처방전이나 소견서 지참 |
| 싱가포르 | 감기약 성분 규제가 엄격하고 위반 처벌이 무거움 |
| 호주 | 입국 신고서에 의약품 반입 사실 기재 |
| 베트남·태국 | 개인용 소량은 대체로 가능, 향정신성 약은 사전 확인 |
나라별 규정은 자주 바뀝니다. 수면제, 신경안정제, 마약성 진통제처럼 향정신성 성분이 든 약을 먹고 있다면 출국 전에 방문국 대사관이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에서 꼭 확인하세요.
남의 약을 대신 들고 가지 않습니다. 본인 이름으로 처방된 약이 아니면 반입 사유를 설명하기 어렵고, 문제가 생기면 들고 간 사람이 책임을 집니다.
40~60대 여행 상비약 체크리스트
평소 먹는 약: 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 혈전 예방약 등 여행 일수보다 넉넉히
해열진통제: 성분을 아는 것으로 한 가지
소화제와 지사제: 음식이 바뀌면 가장 먼저 탈이 나는 부분입니다
멀미약: 배나 버스를 오래 타는 일정이라면
파스와 근육통 연고: 평소보다 많이 걷는 날이 이어집니다
밴드와 상처 연고, 인공눈물
시차가 큰 나라로 간다면 약 먹는 시간을 어떻게 맞출지 미리 의사나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특히 인슐린이나 혈전 예방약처럼 시간이 중요한 약은 기준을 정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약 봉투에 든 처방약도 영문 처방전이 꼭 있어야 하나요?
대부분 나라는 개인이 먹을 소량이면 없어도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싱가포르, 호주처럼 서류를 요구하거나 권하는 나라가 있고, 현지에서 약을 다시 처방받을 때도 필요하니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여행 중 약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영문 처방전이 있으면 현지 병원에서 같은 성분의 약을 처방받기 쉽습니다. 성분명을 메모해 두거나 약 상자를 사진으로 찍어 두세요.
건강기능식품도 가져가도 되나요?
개인이 먹을 양은 대체로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나라는 원료나 성분에 따라 제한하니, 낯선 성분이 든 제품은 가져가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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