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시내부터 교토·나라까지, 교통패스 한 번에 정리
오사카 교통패스 완전 정복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메트로패스·JR·칸사이 레일웨이 패스 선택법
오사카 자유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패스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 오사카 메트로 1·2일권,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구 칸사이 쓰루 패스 계열)까지 이름도 비슷하고, 모두 “무제한 탑승”을 내세우니 무엇을 사야 할지 헷갈리기 쉽다.
이 글은 그런 고민을 줄이기 위해 오사카 교통패스 완전 정복을 목표로, ① 오사카 시내 전용 패스 ② 간사이 광역 패스로 나누어 정리한다. 2025~2026 시즌 기준으로 각 패스의 포함 교통수단·가격대·관광 혜택·주의사항을 정리하고, “어떤 일정에 어떤 패스가 이득인지”를 실제 예시 일정으로 보여준다.
✔ 이 글에서 정리하는 오사카 교통패스
-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 (1·2일권, 교통+관광지 무료/할인)
- 오사카 메트로 1/2일 패스·Enjoy Eco Card (지하철·시버스 무제한)
-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KANSAI RAILWAY PASS) – 구 칸사이 쓰루 패스 계열 광역패스
- JR WEST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Kansai Area Pass) – JR 중심 광역패스
이 글이 특히 유용한 사람
· 2~4일 오사카 중심 일정에 교토·나라를 하루씩 넣는 사람
·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도톤보리, 오사카성, 우메다를 한 번에 보려는 사람
· JR 패스가 필요할지, 시내 패스만으로 충분할지 고민되는 사람
한 줄 요약
“오사카 시내만 도는 날은 시내 패스, 교토·나라까지 나가는 날은 광역 패스”를 기본 축으로 두고, 하루 교통비를 대략 계산해 패스 가격과 비교하면 선택이 한결 쉬워진다.
1. 오사카 시내 전용 패스 – 지하철·버스·관광지까지 한 번에
먼저 “오사카 시내 이동 위주”인 날에 쓸 만한 패스를 정리해 보자. 대표적으로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와 오사카 메트로 1/2일 패스(Enjoy Eco Card·디지털 티켓)가 있다.
①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 (Osaka Amazing Pass)
기본 개념
- 오사카 메트로(지하철)·시버스·일부 사철(한큐·한신·게이한·긴테츠·난카이 등)의 1일 또는 2일 무제한 탑승
- 오사카성 천수각, 우메다 스카이 빌딩,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등 다수 관광지 무료 입장·할인 포함
- 2025~2026 시즌 기준 1일권·2일권이 있으며, 구입 후 3개월 이내·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시즌별로 변동 가능)
주의: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는 열차에는 사용할 수 없다.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는 “교통패스 + 관광 패스가 결합된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하루 동안 여러 유료 관광지를 몰아서 들어갈 계획이라면, 지하철·버스 비용까지 합쳐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 구분 | 포인트 | 추천 일정 |
|---|---|---|
| 1일권 | 오사카 시내 교통 무제한 + 주요 관광지 무료/할인 | 오사카성 → 우메다 스카이 빌딩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등 “시내 풀코스 1일” |
| 2일권 | 연속 2일 사용, 교통+관광 혜택 동일(일부 시설 이용 횟수 제한 가능) | 2일 내내 오사카 시내 집중, “도심 & 베이 에어리어”를 나눠 보는 일정에 적합 |
어메이징 패스가 잘 맞는 경우
- 오사카에 1~2일만 머물며, 관광지 입장료가 있는 곳을 여러 군데 방문할 계획
- 하루 동안 지하철·버스를 5~6회 이상 타는 동선
- 우메다·난바·덴노지·오사카성·베이 에어리어(덴포잔) 등을 촘촘히 돌아볼 때
② 오사카 메트로 1/2일 패스 & Enjoy Eco Card
오사카 메트로에서는 “오사카 1일 패스(Enjoy Eco Card)”와 관광객용 디지털 티켓 형태의 1·2일 메트로 패스를 판매한다.
- 오사카 메트로 전 노선 + 오사카 시 버스 대부분 구간 무제한 승차(1일 또는 2일)
- 일부 관광시설·상점에서 입장 할인 제공(어메이징 패스만큼은 아니지만 소소한 혜택)
- 디지털 티켓(스마트폰 QR) 형태 상품도 있어, 종이 티켓을 잃어버릴 걱정이 줄어든다.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 vs 메트로 패스 간단 비교
- 어메이징 패스 – 교통 +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할인이 포함된 패키지형
- 메트로 패스/Enjoy Eco Card – 교통 무제한 + 소규모 할인, 순수 교통패스에 가까움
- 하루에 입장료가 비싼 관광지를 2곳 이상 간다면 어메이징 패스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③ 시내 패스 선택 예시
| 상황 | 추천 패스 | 이유 |
|---|---|---|
| 오사카 1일, 관광지 3~4곳 방문 |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 1일권 | 교통 + 입장료까지 합치면 패스 가격이 회수되기 쉬움 |
| 시내 이동·맛집·쇼핑 위주, 유료 관광 적음 | 오사카 메트로 1일 패스 / Eco Card | 순수 교통비만 아끼면 되므로 가성비 좋음 |
| 2일 연속 시내 관광 + 쇼핑 | 어메이징 패스 2일권 또는 메트로 2일 패스 + 개별 입장권 | 관광지 방문 개수에 따라 선택 (많으면 어메이징, 적으면 메트로) |
2. 오사카에서 교토·나라·고베까지 – 간사이 광역 패스 비교
이번에는 오사카를 베이스로 교토·나라·고베·히메지 등 주변 도시까지 이동하는 사람을 위한 간사이 광역 패스를 정리해 보자. 현재(2025~2026 시즌 기준) 많이 쓰이는 것은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KANSAI RAILWAY PASS)와 JR WEST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Kansai Area Pass)다.
①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 (KANSAI RAILWAY PASS)
예전의 칸사이 쓰루 패스(Kansai Thru Pass)는 2024년부로 판매 종료되고, 현재는 이를 기반으로 한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가 판매되고 있다. 구조는 비슷하지만, 버스 일부가 제외되는 등 세부 조건이 달라졌다.
- 칸사이 지역의 주요 사철·지하철 (오사카·교토·고베·나라·와카야마·시가 등)을 2일 또는 3일간 무제한 이용
- JR선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지 않으므로, “사철 중심 이동”에 적합
- 2일/3일권 모두 비연속일 사용 가능(유효기간 내 필요한 날만 골라서 사용 가능 상품이 일반적)
교토·난바·고베·나라를 오가는 여행에서 JR 대신 한큐·한신·게이한·긴테츠·난카이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면,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가 상당히 유용하다.
② JR WEST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JR Kansai Area Pass)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는 이름 그대로 JR 서일본 노선 전용 패스다. 오사카·교토·나라·고베·히메지·와카야마 등 간사이 지역의 JR 보통열차·쾌속열차를 1~4일간 무제한으로 탈 수 있으며, 간사이공항 특급 ‘HARUKA’ 이용이 포함된다(신칸센 제외).
- 간사이공항 ↔ 텐노지·신오사카·교토 구간 특급 HARUKA 이용 가능(일부 좌석 예약 포함)
- JR 오사카 순환선, JR 교토선, JR 나라선 등을 이용한 광역 이동에 강점
- 신칸센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신오사카 기준 다른 지역으로의 신칸센 이동에는 별도 티켓 필요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 vs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 – 사철·지하철 중심, 버스 일부 미포함. 오사카·교토·고베·나라 등 도시 사이 이동 + 시내 구석구석 다닐 때 유리
-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 JR 중심, HARUKA 포함. 공항 ↔ 오사카/교토 + JR 위주 도시 간 이동에 유리
- 어느 쪽이 더 이득인지는 “JR을 많이 타는지, 사철을 많이 타는지”에 따라 갈린다.
③ 간사이 광역 패스를 써야 하는 경우
- 3~5일 일정 동안 오사카+교토+나라+고베를 번갈아 방문하는 루트
- 하루에 도시를 2곳 이상(오사카+교토, 오사카+고베 등) 오가는 빡센 일정
- 간사이공항 ↔ 교토/오사카 간 이동에서 HARUKA를 왕복으로 탈 계획인 경우
3. 일정·동선·예산별 오사카 교통패스 선택 공식
이제 실제 일정 예시로 어떤 패스를 조합하면 좋은지를 정리해 보자. 아래는 3박4일, 4박5일 정도의 대표적인 오사카·간사이 루트에 맞춘 예시다.
① 3박 4일 – 오사카 시내 + 교토 당일치기
| 날짜 | 동선 예시 | 추천 패스 |
|---|---|---|
| D1 | 간사이공항 → 오사카 시내 이동 + 도톤보리/신사이바시 | 공항→도심 구간은 개별 티켓(HARUKA/난카이), 시내 이동은 교통카드(ICOCA) 정도로 해결 |
| D2 | 오사카 시내 풀코스 관광 (오사카성·우메다·난바·리버크루즈 등) |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 1일권 |
| D3 | 오사카 ↔ 교토 당일치기 (기온·후시미이나리 등) | 개별 왕복+시내 교통(JR or 한큐/게이한) 이동 거리·횟수가 많다면 간사이 레일웨이 패스 2/3일권 중 1일 사용도 검토 |
| D4 | 오사카 쇼핑 후 공항 이동 | 상황에 따라 HARUKA 티켓 또는 난카이 열차 + 교통카드 |
② 4박 5일 – 오사카+교토+나라+고베 알뜰 루트
도시 이동이 잦다면, 간사이 레일웨이 패스 또는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를 활용해 교통비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이 편하다.
| 패턴 | 동선 예시 | 패스 조합 |
|---|---|---|
| A. 사철 위주 | 오사카(난바) 베이스 – 한큐·게이한으로 교토, 한신으로 고베, 긴테츠로 나라 이동 |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 3일권 + 나머지 날은 시내 패스(어메이징 or 메트로) |
| B. JR 위주 | 오사카(오사카역/신오사카) 베이스 – JR 나라선·JR 교토선·JR 고베선 이용 |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2~3일권) + 나머지 날은 시내 패스 or ICOCA |
| C. 공항 왕복 + JR 위주 | 간사이공항 ↔ 교토/오사카 ↔ 주변 도시 반복 이동 |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HARUKA 포함) 일정에 맞추어 1~4일 중 선택 |
패스가 무조건 이득이 아니라, 하루 교통비(왕복 열차 + 시내 이동)를 대략 합산해 패스 가격과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4. 오사카 교통패스 사용 팁 & 자주 하는 실수
✅ 구입 전 꼭 확인해야 할 것
- 유효기간 – 패스마다 “구입 가능 기간”과 “실제 사용 가능 기간”이 따로 있다.
- 사용 가능 노선 – JR/사철/버스/지하철 중 어디까지 되는지, 공항열차 포함 여부
- 연속일/비연속일 – 2일·3일권이 연속 사용인지, 골라서 쓰는지가 패스마다 다르다.
- 관광지 무료·할인 목록 – 어메이징 패스·메트로 패스는 혜택 목록이 자주 업데이트된다.
🙅♀️ 자주 하는 실수
- 공항↔도심 열차에 패스가 된다고 착각 – 어메이징 패스 등은 간사이공항 열차에 사용 불가인 경우가 많다. 공항 구간은 별도 계산이 필요하다.
- 시내 패스로 교토·나라까지 가려고 하는 것 – 시내 패스는 말 그대로 “오사카 시내” 위주다. 다른 도시로 나가는 날은 광역 패스 or 개별 티켓 조합이 필요하다.
- 하루에 너무 많은 곳을 넣고, 패스를 무조건 뽑으려 하는 것 – 이동 시간이 늘고 여행이 지치기 쉬우므로, 패스는 “예산 절약용”이지 “체력 소진 도구”는 아니다.
💳 교통카드(ICOCA 등)와의 조합
- 패스를 쓰지 않는 날, 혹은 패스 적용 외 구간은 교통카드(IC 카드)를 같이 쓰면 편하다.
- 패스와 교통카드는 개찰구에서 동시에 태그하지 않도록 주의 (하나는 지갑에서 꺼내 사용).
- 공항↔도심, 심야 이동처럼 패스에 애매한 구간은 교통카드나 개별 티켓으로 처리하는 것이 깔끔하다.
💬 오사카 교통패스 FAQ
Q. 어메이징 패스만 사면 교토·나라까지 다 갈 수 있나요?
아니다. 어메이징 패스는 기본적으로 오사카 시내 지하철·버스·일부 사철 구간에 한정된다. 교토·나라·고베 등 타 도시 이동은 별도 티켓 or 광역 패스를 고려해야 한다.
Q. JR 간사이 패스와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를 동시에 써도 되나요?
물리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보통은 한 가지 축을 결정해서 사용한다. JR 중심 동선이면 JR 간사이 패스, 사철·지하철 중심이면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를 쓰고, 나머지는 교통카드로 보완하는 식이 효율적이다.
Q. 패스는 한국에서 미리 사는 게 좋나요, 현지에서 사는 게 좋나요?
일부 패스는 온라인 사전구매 할인·교환권 형태가 있어 한국에서 미리 사면 조금 더 저렴하거나 편한 경우가 있다. 반대로, 일정이 유동적이라면 현지에서 그날그날 필요에 따라 구매하는 것이 유연하다.
Q.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까지 가는 교통도 패스로 커버되나요?
USJ는 JR 유메사키선 “유니버설시티역”을 이용하므로, JR 간사이 패스 등 JR 패스의 적용 구간일 수 있다. 다만 시내 패스(메트로·어메이징)는 대부분 JR선과는 별개이므로, 패스 종류에 따라 적용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5. 오사카 교통패스 완전 정복 – 내 일정에 맞춰 고르는 5단계
이제 이 글의 내용을 내 일정에 그대로 적용해 보자. 아래 5단계를 메모장에 옮겨 적고, 빈칸을 채우면 오사카 교통패스 선택이 훨씬 쉬워진다.
- 여행 도시·일정 정리 – 오사카만? 오사카+교토? 오사카+교토+나라+고베? 날짜별로 방문 도시를 한 줄씩 적어 본다.
- 각 날짜별로 “시내 이동만 하는 날” vs “다른 도시까지 나가는 날”을 나눈다.
- 시내 이동 위주인 날에는 어메이징 패스 vs 메트로 패스 vs 교통카드 중 하나를 고른다.
- 교토·나라·고베 등 다른 도시로 나가는 날에는 칸사이 레일웨이 패스 vs JR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vs 개별 티켓을 비교한다.
- 마지막으로, 각 날의 예상 교통비를 대략 적어 보고 패스 가격과 비교해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한다.
오사카 교통패스는 종류가 많지만, 결국 “어디까지, 얼마나 자주, 어떤 철도를 탈 것인지”만 정리하면 선택지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일정표를 한 번 그려 보고, 이 글의 5단계 플로우에 맞춰 패스를 고르면 예산도 지키고 동선도 정리된 깔끔한 오사카·간사이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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