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 호치민 여행 가이드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해야 할 15가지
3일~5일 일정에 딱 맞는 필수 코스
호치민(사이공)은 오토바이 물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카페 문화, 야시장과 루프탑 바가 한 도시 안에 다 모여 있는 곳이다. 처음 가면 “뭘 먼저 해야 하지?”라는 생각부터 드는데,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해야 할 15가지만 알고 가도 여행의 골격은 거의 완성된다.
✔ 이 글에서 정리하는 것
- 호치민 시내에서 꼭 가볼 핵심 스팟 12곳
- 꾸찌터널·메콩델타 등 근교 일일투어 3곳
- 낮·밤·근교로 나눈 추천 일정 구성법
- 교통·안전·환전 등 실전 팁과 주의사항
여행 난이도
동남아 도시 경험이 있다면 쉬운 편, 처음이라면 교통·치안 정보만 미리 확인하면 무리 없다.
추천 일정
시내만 3일, 근교(꾸찌·메콩)까지 포함하면 4~5일이 가장 알차다.
아래에서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해야 할 15가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리스트부터 정리한 뒤, 이어지는 섹션에서 낮·밤·근교로 나눠 동선과 팁을 자세히 설명한다.
호치민 여행에서 해야 할 15가지 한눈에 보기
먼저,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해야 할 15가지를 낮 · 밤 · 근교 세 구역으로 나눠 간단히 살펴보자.
| 번호 | 해야 할 것 | 구역 |
|---|---|---|
| 1 | 벤탄시장 · 야시장 구경하기 | 낮/밤 |
| 2 | 전쟁기념관 · 통일궁에서 베트남 현대사 이해하기 | 낮 |
| 3 | 노트르담 대성당 · 중앙우체국 사진 찍기 | 낮 |
| 4 | 응우옌후에 워킹스트리트 저녁 산책하기 | 밤 |
| 5 | 카페 아파트(42 Nguyen Hue)에서 카페 투어 | 낮/밤 |
| 6 | 베트남식 연유커피·코코넛 커피 맛보기 | 낮 |
| 7 | 로컬 식당·길거리 음식(반미·분짜·반쎄오) 먹기 | 낮/밤 |
| 8 | 루프탑 바에서 사이공 야경 즐기기 | 밤 |
| 9 | 오토바이/바이크 투어로 시내 한 바퀴 돌기 | 낮/밤 |
| 10 | 쩌롱(차이나타운)과 사원 둘러보기 | 낮 |
| 11 | 푸미흥(D7)·탄딘 등 동네 산책하기 | 낮 |
| 12 | 사이공 강 디너 크루즈 탑승하기 | 밤 |
| 13 | 꾸찌터널 반일·일일 투어 다녀오기 | 근교 |
| 14 | 메콩델타(미토·벤쩨) 일일 투어 | 근교 |
| 15 | 스파·마사지·네일 샵에서 휴식하기 | 낮/밤 |
낮 · 밤 · 근교로 나눠 보는 호치민 필수 코스
1) 낮에 하면 좋은 코스 (1~3일차 낮)
낮에는 주로 역사·문화·시장·카페 위주로 동선을 잡으면 좋다.
① 벤탄시장·야시장 구경
호치민을 대표하는 전통 시장으로, 과일·커피·기념품·의류까지 없는 게 거의 없다. 실내 시장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변 야시장은 저녁까지 이어져 오전에는 장보기, 저녁에는 길거리 음식으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② 전쟁기념관·통일궁 관람
베트남 전쟁의 기록과 사진, 전투기·전차 등을 전시한 전쟁기념관과 남베트남 정권의 청사를 그대로 보존한 통일궁은 호치민 여행에서 빼놓기 어려운 역사 코스다. 2곳을 묶어 3~4시간 정도 잡으면 넉넉하다.
③ 노트르담 대성당·중앙우체국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붉은 벽돌 성당과 바로 옆 중앙우체국은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다. 내부를 가볍게 둘러본 뒤,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 가기 좋다.
④ 카페 아파트 & 베트남식 커피
응우옌후에 거리 42번지에 있는 카페 아파트는 한 건물에 여러 카페와 샵이 들어선 곳으로, 각 층마다 콘셉트가 달라 “카페 투어”를 하기 좋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층별로 둘러보고, 발코니 자리에 앉아 워킹스트리트를 내려다보는 순간이 호치민 감성의 정수다.
이때 꼭 맛보고 싶은 메뉴는 카페 쓰어다(연유 아이스커피), 코코넛 커피, 에그커피. 달고 진한 맛이라 평소보다 당도를 줄이고 싶다면 “덜 달게(less sweet)”라고 한 번 더 말해 두면 좋다.
⑤ 쩌롱(차이나타운) & 사원
5군에 있는 쩌롱(Cholon)은 중국계 베트남인의 상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도교 사원과 전통 시장이 모여 있다. 띠엔하우 사원 같은 곳은 향냄새와 천장까지 늘어진 제등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택시나 그랩으로 이동해 2~3시간 정도 산책하면 충분하다.
⑥ 동네 산책 – 푸미흥·탄딘
7군 푸미흥은 비교적 새로 개발된 주거지역으로, 카페와 레스토랑, 강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3군 탄딘은 분홍 교회와 로컬 시장, 카페가 모여 있어 “현지인 동네”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곳이다.
2) 밤에 하면 좋은 코스 (1~3일차 밤)
밤에는 응우옌후에 워킹스트리트·루프탑 바·디너 크루즈·야시장 중심으로 동선을 묶으면 된다.
⑦ 응우옌후에 워킹스트리트
시청 앞에서 강가까지 곧게 뻗은 보행자 거리로, 주말 저녁에는 차량을 통제해 공연·버스킹·가족 나들이로 붐빈다. 아이스크림이나 버블티를 들고 천천히 걸으며 호치민의 저녁 분위기를 느껴볼 만하다.
⑧ 루프탑 바에서 야경 보기
호치민에는 비텍스코 타워, Nguyen Hue 주변 호텔 루프탑 등 다양한 루프탑 바가 있다. 해질 무렵에 올라가 노을 → 야경까지 이어서 보는 것이 포인트. 드레스 코드를 체크하고, 전망 좋은 자리는 사전 예약을 해두면 안전하다.
⑨ 사이공 강 디너 크루즈
사이공 강을 따라 운항하는 디너 크루즈는 뷔페와 라이브 음악,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짧은 일정이라도 하루쯤은 크루즈를 넣으면 “여행했다”는 느낌이 확실히 살아난다.
⑩ 오토바이·바이크 나이트 투어
현지인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야시장·현지 맛집·야경 포인트를 도는 투어도 인기다. 혼자 여행 중이라도 동행이 생긴 듯한 기분이 들고, 구석구석 골목까지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헬멧 착용 여부, 보험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고 예약하자.
3) 근교 일일투어 (여유가 있다면 필수)
일정이 4일 이상이라면 꾸찌터널·메콩델타는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해야 할 15가지 중에서도 상위권에 꼽을 만한 경험이다.
⑪ 꾸찌터널 투어
호치민 시내에서 차로 1시간 반~2시간 정도 떨어진 꾸찌 지역에는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되던 지하 터널이 보존되어 있다. 실제 터널 일부를 들어가 보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당시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밀폐·어두운 공간이 힘든 사람은 입구까지만 체험해도 좋다.
⑫ 메콩델타 일일투어
미토·벤쩨 등 메콩델타 지역으로 가면 강을 따라 배를 타고 섬마을을 들르며 열대과일·꿀차·공예품 등을 체험하게 된다. 날씨가 덥고 습하니 모자·선크림·물은 필수, 우기에는 우비도 챙겨 가는 편이 좋다.
⑬ 스파·마사지·네일 샵
하루 종일 걸어 다닌 날에는 시내 스파·마사지 샵에서 1~2시간 정도 전신 마사지나 발마사지를 받으며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가격·청결·후기를 미리 확인하고, 팁 문화(보통 시술가 1인당 10~20만동 선)를 가볍게 알고 가면 편하다.
호치민 필수 15가지를 넣고 예산·동선 짜는 법
1) 3일·4일·5일 추천 일정 예시
- 1일차: 전쟁기념관·통일궁 → 노트르담 대성당·우체국 → 응우옌후에 거리·카페 아파트
- 2일차: 쩌롱·사원 → 벤탄시장 → 루프탑 바
- 3일차: 동네 산책(탄딘·푸미흥) → 스파·마사지 → 야시장
- 1~2일차: 3일 코스 1~2일차와 동일
- 3일차: 꾸찌터널 반일투어 + 저녁 디너 크루즈
- 4일차: 카페 투어·쇼핑·스파 후 귀국
- 1일차: 시내 역사 코스(전쟁기념관·통일궁·성당)
- 2일차: 벤탄시장·동네 산책·루프탑 바
- 3일차: 꾸찌터널 투어
- 4일차: 메콩델타 투어
- 5일차: 카페 아파트·쇼핑·마사지 후 귀국
2) 대략적인 1일 예산 잡기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지만, 중간 수준을 기준으로 하면 호치민 시내 1일 예산은 아래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 항목 | 대략 예산 (1인 기준) | 비고 |
|---|---|---|
| 식비(3끼+간식) | 35,000~60,000원 | 로컬 식당·카페 위주 기준 |
| 카페/디저트 | 5,000~15,000원 | 하루 1~2잔 기준 |
| 시내 이동(그랩·택시) | 5,000~10,000원 | 3~4회 탑승 기준 |
| 입장료·투어 | 10,000~30,000원 | 박물관·루프탑·크루즈 등 포함 |
| 기타(마사지·쇼핑 등) | 자유 선택 | 개인의 소비 성향에 따라 차이 큼 |
숙소는 3성급 호텔 기준 1박 7~12만 원 선에서 많이 선택하며, 한 달살기나 장기 여행자는 에어비앤비·서비스드 아파트를 많이 이용한다.
3) 교통·안전 체크 포인트
- 시내 이동은 거의 대부분 그랩(Grab) 택시·바이크로 해결 가능하다.
- 오토바이 교통량이 많으니, 무단횡단보다 횡단보도·육교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 바이크 투어 시 헬멧 착용, 보험 포함 여부를 확인하고 평점이 높은 업체를 이용한다.
- 소매치기를 막기 위해 가방은 항상 몸 앞쪽에, 휴대폰은 길 한가운데서 오래 들고 있지 않는다.
- 심야 시간 골목길은 피하고, 사람이 많은 큰 길·메인 도로를 이용한다.
- 여권 원본은 숙소 금고에 두고, 사본이나 사진을 휴대하는 편이 안전하다.
호치민 여행 전·중·후 체크리스트 & 자주 묻는 질문
✅ 출발 전 체크리스트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인지 확인
-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증권 번호·앱 저장
- 필수 앱 설치: 지도, 번역, 그랩, 환율 계산기
- 현지 유심·eSIM 또는 포켓와이파이 준비
- 날씨(우기/건기) 확인 후 우비·샌들·모자 등 선택
🍜 음식·위생 관련 팁
- 길거리 음식은 회전이 빠른 집, 손님이 많은 집을 우선 선택한다.
- 찬 음료에 들어가는 얼음은 정제 얼음인지 확인하고, 민감하다면 병 물·캔음료 위주로 마신다.
- 배탈약·소화제·지사제·개인 상비약은 한국에서 준비해 가면 편하다.
💰 환전·결제 팁
- 대부분의 로컬 상점·택시는 아직 현금 결제가 많으므로, 소액 동(VND) 위주로 준비한다.
- 카드 결제가 가능한 카페·레스토랑도 늘고 있지만, 수수료가 붙을 수 있어 큰 결제 위주로 사용한다.
- 벤탄시장·야시장에서 흥정 시 처음 부른 가격의 50~70% 선에서 시작해 조율하면 된다.
❓ 자주 묻는 질문
-
Q. 호치민 여행 최적 시즌은?
A. 일반적으로 12월~3월이 가장 덥지 않으면서 비도 비교적 적어 여행이 편하다. 우기(대략 5~10월)에도 여행은 가능하지만, 소나기가 자주 오니 우비·샌들을 준비하는 편이 좋다. -
Q. 혼자 가도 괜찮을까?
A.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많다. 다만 밤늦은 시간 골목길을 피하고, 그랩·택시를 활용해 이동하며, 귀중품 관리를 신경 쓴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
Q.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해야 할 15가지 중 우선순위를 고른다면?
A. 첫 방문 3일 기준으로는 ① 전쟁기념관·통일궁 ② 벤탄시장 ③ 응우옌후에 워킹스트리트·카페 아파트 ④ 루프탑 바 ⑤ 베트남식 커피·로컬 음식 체험을 우선적으로 추천할 만하다.
이제, 나만의 ‘호치민 3~5일 플랜’에 15가지를 끼워 넣어 보기
여기까지 살펴본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해야 할 15가지는 실제 여행 동선에 바로 끼워 넣을 수 있는 수준으로 정리한 리스트다. 이제 해야 할 일은 단순하다.
- 여행 가능 날짜를 기준으로 3일·4일·5일 일정 중 한 가지를 먼저 고른다.
- 위에 소개된 15가지 중 꼭 해보고 싶은 것 7~10개만 체크해 캘린더나 메모 앱에 옮겨 적는다.
- 체크한 코스를 낮/밤/근교로 다시 나누고, 근처에 있는 장소끼리 묶어 하루 동선을 만든다.
모든 걸 다 보려고 하기보다, 호치민이라는 도시의 공기·소리·냄새를 여유 있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는 편이 훨씬 기억에 남는다. 이 글의 15가지를 기본 틀로 삼고, 본인의 취향에 맞게 카페·식당·박물관을 조금씩 바꿔 보면서 “두 번째 와도 다시 가고 싶은 호치민”으로 남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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